54세 오연수, 식당서 민폐 유튜버 됐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갈까봐"

기사입력 2025-11-25 20:54


54세 오연수, 식당서 민폐 유튜버 됐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갈까봐"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오연수가 초보 유튜버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25일 '오연수' 채널에는 '여길 이제야 와보다니…창경궁 / 단골집'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오연수는 지인과 한 수제비 맛집을 찾아갔다. 손님들이 북적이는 상황 속 오연수도 자리를 잡았고, 유튜브 촬영용 카메라는 소심하게 내려놨다.

오연수는 그런 자신을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앵글을 밑에서 잡아 얼굴이 못 나오게 찍는 재주가 있는 민폐 극혐 유튜버"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주위 사람들의 모습이 의도치않게 카메라에 찍혀 피해가 갈까봐 조심스러워한 모습이다.


54세 오연수, 식당서 민폐 유튜버 됐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갈까봐"
오연수는 지난해 10월 27일 첫 영상을 올린, 이제 막 1년 차를 넘긴 초보 유튜버로 팬들에게 소소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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