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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윤민수가 반려견 순수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윤민수는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후는 지난달 윤민수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부모님의 이혼에 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윤후는 윤민수가 "나중에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지내는 모습을 보면 어떨 거 같냐. 괜찮냐"라고 묻자 "네. 뭐. 생각보다 (괜찮다).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한다. 학교 잘 다니고. 노는 건 아빠랑 놀아도, 엄마랑 같이 지낼 것 같다"라며 무거운 표정으로 말했다.
윤민수는 이사 전 마지막으로 짐을 다 챙겼는지 확인했고, 전처도 함께 확인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반려견은 아내가 키우고 있으며 윤민수는 때때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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