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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회삿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자숙 중이던 배우 황정음이 약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황정음은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드러내며 "아무것도 몰랐던 제겐 따뜻했던 아버지셨다. 오랫동안 많은 후배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과 기억을 남겨 주셔서 감사하다. 정음이는 영원히 선생님 기억할게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2022년 초, 자신이 100% 지분을 가진 회사가 대출받은 자금 가운데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 투자에 사용했고,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억 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황정음은 사유재산 등을 처분해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횡령금 전액을 변제했다. 그는 횡령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그 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순재의 별세 소식아 SNS에 추모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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