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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한파로 불편함이 컸던 통로를 전시와 휴식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한 것으로, 출근길 직원들과 민원 업무로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본관 1층 로비에서 담은캘리그라피의 '영화 속 명대사(한글의 아름다움)' 전시를 감상한 뒤, 연결통로로 이동해 '같이 걷는 발걸음'의 최소라 작가를 격려하고, 전시 공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만든 작품이 시청 공간을 채우는 것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의정부시의 행정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이라며 "누구나 예술을 통해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부터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민갤러리'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8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 공간은 ▲본관 1층 중앙현관 ▲본관 1.5층 대강당 앞 ▲본관·제1별관 연결통로 등 청사 내 총 3개소에서 상시 운영된다. 전시는 지역 예술인, 동호회, 시민 작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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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