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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심은경이 영화 '여행과 나날'을 통해 미야케 쇼 감독과 첫 작업을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여행과 나날'은 개봉 전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을 거머쥐며 일찍이 주목을 받았다. 심은경은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8월 로카르노영화제를 시작으로, 9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첫 선을 보였다"며 "일본에서 11월에 개봉하고 곧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 모든 게 올 한 해 이뤄진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작품을 다시 봐도 감회가 새롭고, 하루하루 너무 기쁜 마음으로 영화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야케 쇼 감독과 첫 작업을 함께 한 소감도 전했다. 심은경은 "감독님은 제가 관객으로서도 팬이어서 '언젠가 꼭 함께 작품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가지고 있었다"며 "감독님과 3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뵈었다. 감독님의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이라는 작품을 너무 좋아해서, 어떻게든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GV(관객과의 대화)를 열었다. 사실 그때 만났다고 하더라도, 많은 대화를 나눈 건 아니라 이렇게라도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시간이 흘렀다. 근데 어느 날 회사에 감독님으로부터 제안이 왔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자마자 믿기지 않아서 '거짓말 아니죠?'라고 몇 번이나 물어봤다. 이건 안 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바로 하겠다'고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절차라는 게 있으니 꾹 참고 대본을 다 읽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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