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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K-ShowBIZ] 김형석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노래 선정과 번역은 김 프로듀서와 연구팀이 나눠서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연구팀의 이학준 연구원은 "노래를 통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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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프로듀서는 "케이팝(K-Pop)뿐 아니라 케이동요(K-동요)에는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나 많다"며 "한국어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주영한국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동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꾸준하게 지속해왔다.
'K-Song 아카데미' 교육에는 옥스퍼드 인근은 물론 런던의 영국 학생 및 학부모까지 참여했는데, 연구팀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에 주목했다.
특히 한글날에는 영국 현지의 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해 인기 애니메이션인 케데헌(K-Pop Demon Hunters) 수록곡을 합창하며 한글의 기초를 배웠다. 참석자들은 김밥과 핫도그를 나눠 먹으며 한국어(K-langu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를 동시에 즐겼다.
김 프로듀서는 "한국어가 한류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대중예술인들의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