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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극한의 현실을 관통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었다. 김희선이 아들의 거짓말을 통해 양심을 깨우고 마침내 반격에 나선 가운데, 함정에 빠져 희생양이 된 윤박과 손을 맞잡고 정면 돌파를 선언하는 '사생결단 엔딩'이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큰아들 민우(조세웅)가 힘센 친구에게 밀려 다른 여자아이 폭행 장면을 거짓말로 은폐한 사실이 드러난 것. "그 친구는 사과도 못 받고 거짓말쟁이가 됐잖아!"라고 호통치던 순간, 조나정은 자신의 선택이 아들과 다르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양심을 속이려 했던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온 '거울 효과'였다.
거짓 증언에 분노한 조나정 앞에서 서경선은 끝까지 왜곡과 조작을 주장했고, 회사에는 '노원빈이 불륜 의혹을 덮기 위해 윤리위를 이용했다'는 악의적 소문까지 퍼졌다. 여기에 서경선과 협력 업체 사장이 공모한 함정이 터졌다. 방송 직전 제품 가격을 내리라는 지시를 받고 혼란 속에 결정을 내린 노원빈에게 "독단적 행동"이라는 누명을 씌운 것.
결국 폭발한 노원빈은 협력 업체 사장을 밀치며 분노했고, 이는 서경선이 기다렸던 '징계 명분'이었다. 그는 노원빈을 지방 물류센터로 좌천시키며 완벽한 제거 수순에 돌입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짓눌린 남편 앞에서 조나정은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내가 무능해서 된 일이 아니야. 저 인간들이 사악한 거야"라며 단단한 눈빛을 드러낸 그는 이어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누명 벗길 거야. 저 사람들 다 벌받게 만들 테니까 제대로 붙을 생각만 해"라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전면전을 향해 나아갔다.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 10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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