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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의 아내 사야가 남편의 결혼 전후의 달라진 모습을 아내의 시선으로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의 사진과 비교하면 심씨의 얼굴이 더더 행복해 보입니다"라며 "다행입니다"라고 서툰 한국말이지만 진심을 다해 적었다.
앞서 지난 11월 심형탁은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행복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심형탁은 "집에서 맨날 외톨이로 지냈다. 사야하고 하루 빼면 나는 진짜 외톨이다"면서 "사야하고 하루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이에 사야는 "남편은 사람이 많으면 부담스러운가보다"면서 "이제 외톨이가 아니다. 앞으로는 가족끼리 많이 다니자"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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