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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김장을 도우며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김정난도 본격적으로 김장 재료 손질에 돌입했다. 친구와 생강을 까던 그는 "이미 까놓은 생강으로 하지 이렇게 일일이 까는 건 본 적도 없다. 이렇게 김치 많이 담그는 건 못 봤다. 내 주변에는 네가 유일무이하다"며 "김장이 김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들 다 모여서 같이 협동하는 게 너무 좋은 거 같다. 이것도 가족이 많아야 누릴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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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고 1년 가까이 활동을 중단했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 등으로 세 차례나 삭발을 하는 등 힘든 치료를 견딘 그는 지난달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당시 박미선은 "나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 환자"라며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