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갓경규')

기사입력 2025-12-12 06:45


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요리 대모 이혜정이 "결혼 한 달 만에 김장 이천 포기를 했다"며 이유있는 시어머니 악담으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11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이경규가 요리 똥손 예림이와 처음 김장하면 생기는 일 (feat. 요리대모)"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함께 김장을 배우기 위해 요리대모 이혜정을 찾아갔다.

이혜정은 "알고 사먹는 거 하고 모르고 사먹는 거랑 다르다"면서 "경상도 분이시지 않나. 경상도스럽게 김치를 하려고 한다"면서 바로 김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네 친구들 중에서 김장할 줄 아는 친구 있냐"면서 "얘네 친구들 중에서는 시집을 한 명도 안 갔다"고 했다. 그러자 이예림은 "이제야 몇 명 가긴 했는데 내가 좀 빨리 간 편"이라고 하자, 이혜정은 "우리 딸은 마흔 두 살에 갔다.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경규는 '따님이랑 같이 김장 해보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다 가르쳐가지고 집을 나서야 됐는데 하나도 안 배우고 집을 나섰다. 지금 와서 배우고 있으니까 말이 안 된다. 나는 '애 어떻게 살지?' 이게 제일 걱정이다"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딸이 생일이라고 미역국을 끓어줬는데 세상에 살다 살다 그런 미역국을 처음 먹어봤다. 간이 얼마나 맞는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정, 결혼 1달만 김장 2천 포기 시킨 시母 폭로 "열받아 죽는 줄"…
그때 이혜정은 '천포기 한 적도 있냐'는 질문에 "한번에 이천 포기 한 적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결혼해서 시댁에서 산부인과 병원을 하고 있어서 산모들 주는 김치 담그려고 했다. 10월 24일 결혼했는데 11월 24일날 이천 포기를 했다"며 "어머니가 배추만 들여오시더니 어디로 가고 당최 집으로 안 오시더라. 그래서 울면서 했다"며 한 맺힌 지난 세월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열 받아 죽는 줄 알았다. 시집 온다고 죽기 살기로 왔더니 이런 거 하는 건가 싶어가지고"라면서 "그러니까 시어머니 욕을 그렇게 하는거다. 괜히 하겠냐"면서 이유있는 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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