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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바가지 논란'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광장시장을 찾았다.
양치승은 북적이는 사람들을 보고는 "뉴스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많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특히 외국인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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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치승은 상인들 인터뷰에도 나섰고, 한 상인은 "매체에서 광장시장이 안 좋게 나가니까 요즘 안 좋다. 한곳에서 잘못해서 다 욕먹는다. 노점이 잘못하니까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양치승은 "일부 상인들이 이기적인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외국 손님들마저 발길을 끊을 것 같다"며 "상인회끼리 충분히 논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란"고 전했다.
한편 광장시장에서 반복된 '바가지' 논란은 결국 법정 다툼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장시장 일반 점포 상인들이 노점들을 상대로 연내 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