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나래 키가 하차한 MBC '나혼자 산다' 측이 12월 생일을 맞은 회원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18일 '나혼자 산다' 공식 계정에는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회원님들의 생일"이라며 "민호X자연X코쿤X지현 회원님들의 생일이 모여있는 소중한 12월!!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각 생일 고깔을 쓴 네명의 멤버들이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갑질 혐의로 하차한 박나래와 불법 의료로 하차한 키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앞서 '나혼자 산다' 측은 박나래 키가 없는 단체샷을 공개한 바 있다.
메인 MC 전현무와 기안84가 더 들어간 단체삿에는 "필승! 무지개 회원들은 민호 회원님에게 인수인계받아 해병대 전우들과의 일상을 널리 알릴 것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민호 회원님+그때 그 시절을 함께했던 전우들. 웃음 보장하는 100% 필승 조합.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잡사봐~ #열정도 인수인계 완료"라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본방송 전, 꾸준히 스튜디오 단체 사진을 올렸던 바. 이번에는 박나래를 손절한 후라, 그의 빈자리가 확연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 시술, 회삿돈 횡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 의혹들을 제기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박나래도 공갈 혐의로 맞고소,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명단에서도 동행 9년 만에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