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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KBS2 장수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부터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로 새롭게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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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배우 황신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맘들의 합숙을 이끌 핵심적인 호스트 역할을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녀의 첫 고정 예능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특히 우아한 이미지 뒤에 숨은 장윤정의 '찐 살림꾼' 매력을 이번 합숙을 통해 한껏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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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된 이후, 생계와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치열한 생업 현장에 뛰어든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정가은은 현실적인 고민과 솔직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생활밀착형 공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서 대변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세 사람이 '싱글맘'이라는 공통분모로 한 집에 모여 살며, 생업과 육아로 미뤄왔던 자유와 꿈을 함께 찾아가는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단순한 동거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성장해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싱글맘들은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힐링과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