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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전원주가 이번에는 치아 미백을 위해 직접 치과를 찾으며 또 한 번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자신의 치아 콤플렉스에 대해 "앞니 네 개가 나와야 할 자리에 두 개만 나왔고, 나머지는 여기저기 나더라"며 "엄마가 '이X아, 나가서 웃지 말고 입 꾹 다물고 있어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가 질서 있게 난 여자가 웃는 게 제일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전원주가 5성급 호텔 헬스장을 이용하고, 성형외과에서 보톡스를 맞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제 자기 관리에 투자를 하신다"고 감탄했다. 이에 전원주는 당당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치과에 도착한 전원주는 과거 촬영 중 겪었던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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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결과 전원주의 치아 상태는 나이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다. 다만 치석과 치아 마모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담당 의사는 "이가 크고 공간이 부족해 약간 돌출입처럼 보이면서 치열이 고르지 않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45분 동안 미백 시술을 받았고, 이날 치과 치료 비용으로 총 13만 2300원을 지출했다.
시술을 마친 그는 거울을 보며 "하얗게 되니까 너무 좋다. 이제는 자신 있게 웃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전원주는 "여자는 관리를 해야 남자들이 따른다"고 말하며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