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만 17개...박수홍 "딸 재이 내 못다한 꿈 이루려나, 모델 됐으면"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재이의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과거 비혼주의자들의 가족모임 | 청룡해아기 육아 브이로그 | 미우새에서 아빠의 삶으로 | 14개월아기 재이 |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영상이 업로드 됐다.
14개월 재이는 벌써 혼자 밥을 먹으려 연습하고 있었다. 재이는 자기가 먹던 맛있는 음식을 하송이에게 건네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엄마 아빠들도 식사를 시작했다. 특히 손헌수는 아기를 보느라 정신이 없는 아내를 위해 음식을 잘라 입에 먹여주기도 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스윗남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긴 옷을 입고 뽐내는 재이에 박수홍은 "어디서 오셨냐. 패션쇼 현장이냐"라며 "우리 재이는 저렇게 긴 옷 입는 걸 좋아한다. 엄마 옷이고 뭐고 모델이 되려나?"라고 좋아했다.
박수홍은 "내가 못 이룬 꿈을 이루려나?"라며 아직 14개월 밖에 되지 않은 재이지만 아빠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한 뒤,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해 첫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엄마와 아빠의 장점을 고루 닮은 재이는 러블리한 미모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만 17개의 광고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