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영애는 "문호리 나들이~ 힐링의 시간들"이라며 문호리의 옛집부터 예쁜 카페까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8년간 경기도 양평에서 살았던 이영애는 당시 텃밭에서 각 수확한 유기농 재료로만 요리하며 아이들을 키웠다고 밝힌 바 있다.
8년간 양평에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이영애는 "아이들한테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서울에 살면 아이들의 고향이 아파트밖에 없다. 저 어렸을 때 여름방학 때 시골가면 귀뚜라미나 개구리 소리가 세월이 지나면서 더 잔향이 남는다. 8년 살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애는 문호리의 전원생활을 뒤로 하고 서울 한남동으로 이사했지만 이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종종 고향과 같은 문호리를 다시 찾아 지인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