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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은비가 임신 중 응급 입원 소식을 전했다.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 조금 무리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혼자 눈물이 난다. 지금은 내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한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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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되었어요.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 조금 무리했던 것 같아요.
저는 제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봐요.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대요.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해요.
산삼이도 엄마 때문에 힘들까 봐 마음이 쓰이고, 준필이는 혼자서 일을 다 감당해야 하고,
케냐도 벌써 보고 싶고…괜히 혼자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지금은 제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합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요.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볼게요.
다시 웃으면서 소식 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