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의혹' 숙행까지..유재석, 혼란한 연예계 속 "무탈한 게 제일 어렵다"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5-12-31 22:47


'상간녀 의혹' 숙행까지..유재석, 혼란한 연예계 속 "무탈한 게 제일 …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각종 논란으로 어수선한 연예계 속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뼈 있는 한마디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는 허경환이 출연했다.

허경환은 유재석이 ''유퀴즈' 섭외를 받고 '난 아직 포인트가 없다'라고 했다더라"라고 묻자, "섭외를 거부할 입장은 아니고 저는 무조건 나와야 한다. 큰 프로그램에 나오는데 제게 포인트가 없다는 생각이 든 거다. 지상파 3사 우수상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 더 높은 상을 받지 못했고 재밌는 이슈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반면 허경환의 매니저는 '유퀴즈' 섭외 연락을 받고 제작진에게 "MC 섭외인 거냐"라고 물었다고. 허경환은 "소통의 문제"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상간녀 의혹' 숙행까지..유재석, 혼란한 연예계 속 "무탈한 게 제일 …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고민에 대해 묻자 "저는 '늦게 올라가도 좋지만 떨어지지 말자'라는 주의다. 언제쯤 나는 '유퀴즈'에 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이제 '유퀴즈'에 나왔으니 인기를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30년 넘게 이 업계에 있다 보니 제일 어렵고 힘든 게 별 사건 사고 없이 무탈한 거다. 진짜 어렵다"라고 짚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연예계에는 박나래 갑질 의혹, 조진웅 소년범 논란, 주사 이모 논란에 얽힌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트로트 가수 숙행의 상간 논란 등 시끄러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 퀴즈 온 더 블록' MC 조세호는 조폭연루설에 휩싸여 최근 하차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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