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하희라가 최수종이 가장 멋있을 때 질문에 "잠잘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하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여전히 빛나는 하희라의 방부제 미모에 "어느 병원을 다니시는 거냐"며 감탄했다.
새해 연극 무대로 돌아온 하희라는 "'노인의 꿈'이라는 연극을 한다"면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때 서장훈은 "하희라 씨가 예전에도 연극을 하셨는데, 최수종 선생님께서 전 회차를 관람한 것도 모자라 마지막 날 깜짝 이벤트까지 해서 많은 남편들의 원성을 샀다더라"며 "설마 이번 공연도 다 보러 오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하희라는 "이번 공연도 다 올 생각을 하고 있더라. 지루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연극은 매 회차 조금씩 호흡이 다르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 내 대사를 다 외울 정도다"라며 웃었다. 이에 서장훈은 "지독한 사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스에 진심인 남자'로 알려진 최수종에 대해 하희라는 "주택으로 이사를 갔다. 직접 잔디도 다 깎고 잡초도 뽑고 야생화도 심는 건 좋다"면서 "그러다 보니까 마당에 창고를 만들어 박스 재활용을 정리해 대문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은 그날 하루치만 모아서 한꺼번에 내놓으면 되는데, 박스가 생길 때마다 매번 치운다"면서 "그 정리를 얼마나 잘하냐면 감히 말하지만 우리 집 박스 정리가 제일 잘돼 있을 정도"라고 자랑했다.
그때 서장훈은 "집에서 보시고 섭섭할 수 있다. 5초 안에 최수종 씨가 멋있어 보이는 순간 세 가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희라는 "그냥 나를 바라볼 때, 열심히 일할 때, 잠잘 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세 가지의 공통점은 말을 안 할 때다"라고 말했고, 하희라는 "다시 할 순 없냐"며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