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오디션 예능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티파니. 목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1.09/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티파니 영이 주변인들의 응원을 전했다.
티파니 영은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서 "관심과 기대를 가져 주신다"라며 "노래를 사랑했던 첫사랑 순간이 떠오르게 된다"라고 했다.
'베일드 컵'은 아시아 최고의 목소리를 찾는 글로벌 보컬 오디션 프로젝트다.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베일드 뮤지션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라오스 등 아시아 각국에서 대표 보컬을 선발하는 과정을 담았다면, '베일드 컵'은 그 확장판이다. 각 나라에서 선발된 톱3가 한국에 모여, 국가의 자존심을 건 보컬 국가 대항전을 펼친다.
MC는 '퀸덤', '로드 투 킹덤' 등 음악 예능에서 진행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다희가 맡았다. 아시아 최정상급 보컬을 가리는 무대인 만큼 심사위원 라인업도 강화됐다.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 싱어송라이터 10CM(권정열), 가수 헨리, 아이들 미연이 새롭게 합류했다. '베일드 뮤지션' 한국 편에서 심사를 맡았던 에일리와 폴킴도 다시 한번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티파니 영은 "심사를 맡게 돼서 영광이다. '베일드 뮤지션'을 너무 재밌게 쓋었다. SBS가 재밌는 오디션을 그간 많이 만들었다. 9개국에서 보컬 서바이벌을 한다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며 프로그램에 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노래를 사랑했던 첫사랑의 순간이 떠오르게 되더라. 분명 시청자분들도 함께 그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티파니 영이 배우 변요한과의 결혼 전제 열애를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달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모두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임을 인정하며, 서로에게 안정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라고 밝혔다.
그럼 만큼, 변요한이 어떤 응원을 했을 지에도 기대를 모은다. 티파니 영은 "주변에 서포트해주신 분들은 많다. 다들 믿고 관심과 기대를 가져 주신다"며 에둘러 답했다.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실력자들의 무대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심사평이 긴장감을 더하는 보컬 국가 대항전 '베일드 컵'은 오는 11일(일) 오후 4시 3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