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는 김혜은, 안소희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전현무는 김혜은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전현무는 "우리는 인연이 엄청나다"라고 언급했고 김혜은은 "전현무가 YTN앵커 하셨을 때였고 나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였다. 아나운서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전현무가 다녔던 아나운서 학원 강사였다고. 김혜은은 8년간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당시 전현무를 기억하고 있었던 김혜은은 "그때도 되게 호감형이었다. 현무씨는 귀엽게 밝게 생기지 않았냐"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 얘기를 듣고 보니까 봤던 기억이 난다. 혜은 씨가 기상캐스터 활동할 때 화면 보면 '아 이 사람이야?' 할 정도로 MBC 뉴스에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음 맛집으로 가던 중 전현무는 "'범죄와의 전쟁' 김혜은과 부산에 같이 있다니"라며 감탄했다. 곽튜브 역시 "한국 영화 중에 가장 많이 봤다. 저 한 30번 봤다"고 팬심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정말 노력했다고 생각하는 게 최민식 씨한테 술집에서 뭐라 하는 장면 있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김혜은은 해당 장면을 즉석에서 재연했다.
김혜은은 "업계 사람들이 쓰는 단어가 분명히 있을 거다 해서 비슷한 삶을 사는 언니를 소개받아서 그 언니랑 친해져서 몇 달을 붙어 살았다"고 화류계 종사자와 합숙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영화가 명장면이 너무 많은데도 톱5 안에 든다. 살아있는 취재를 하셔서 업계에 있는 대사를 썼다는 게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안소희 역시 "선배님은 항상 몸으로 부딪히신다. 이번 연극에서도 저희 중에 사투리를 배우러 가장 먼저 다녀오신 것도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은은 "모르니까 그랬다"고 겸손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