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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으며 토요일 밤 예능 최강자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딸 사랑이와 함께한 한국어 화상 수업에서는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터졌다. 훌쩍 자란 사랑이는 깨발랄한 리액션과 함께 "남자친구 필요해요"라는 돌직구 농담을 던지며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여기에 야노 시호와 한국 매니저의 '역대급 불통 케미'도 폭소를 유발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야노 시호의 마이웨이 수다와 번역기까지 등장한 소통 사투는 오디오가 쉴 틈 없는 웃음을 완성했다.
야노 시호의 진가는 화보 촬영장에서 정점을 찍었다. 슛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꾸며 톱 모델의 아우라를 발산했고, 현장 포토그래퍼의 스타일을 빠르게 파악해 디렉션을 흡수하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감탄을 자아냈다. 엄마의 일터를 지켜보던 사랑이 역시 눈을 떼지 못하며 뭉클함을 더했다.
지난 13년간 누적 러닝 거리 약 6만 5000km, 지구 1.6바퀴에 달하는 션의 기록은 그 자체로 경이로웠다. 지난해 한 해에만 기부 마라톤을 통해 55억 원을 기부한 사실도 공개되며 '션한 영향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여기에 세계 7대 마라톤과 7대륙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겠다는 새해 목표까지 밝혀 시청자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감동의 절정은 가족과 함께한 연탄 봉사였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아이들과 함께 11년째 이어온 연탄 봉사를 진행했고, 성인 한 명의 체중에 가까운 연탄 19개를 한꺼번에 지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묵묵히 연탄을 나르는 장면은 주말 밤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국내 유일 포뮬러3 드라이버 신우현의 치열한 레이싱 일상과 로이킴의 반전 가득한 하루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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