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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조선의 사랑꾼' 럭키가 감동의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하루 전, 럭키는 "인도식이 아니더라도 인도 양념이 들어간 결혼식"이라며 "인도의 결혼식이 원래 대부분은 저녁에 치러지고 하객들이 돌아다닌다. 밤 12시 되면 중간에 댄스 타임도 있고 주례 같은 건 1~2시에 시작한다. 신들이 일어날 시간이라 그때 축복을 받아야 한다. 이번 결혼식은 6시간 동안 하는 결혼식이다. 인도에서 6시간은 결혼식도 아니다. 6일 정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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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들 앞에 서 혼인서약서를 낭독한 럭키는 "끔찍한 사위가 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객들이 웅성거리자 럭키는 "듬직한 사위"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인도에서 오지 못한 어머니를 대신해 혼주석에 앉은 친형에게 큰절을 한 럭키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럭키는 "엄마가 이 모습을 보면 행복했을 텐데. 여러 가지 생각이 나서 감정적으로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친형 역시 "어머니는 살아계시는데 참석도 못하시고 물론 제가 형으로서 나와있어도 부모가 같이 있는 거하고 큰 차이다. 어머니가 옆에 계셨으면 훨씬 저도 든든하고 좋았을 텐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아쉽다"고 밝혔다. 감동의 결혼식 1부를 마친 후, 하객들과 신랑신부는 모두 춤을 추며 2부를 즐겼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