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 논란' 속...김혜윤, 스태프 갑질에 오열 "방송 불가 욕설해" ('유퀴즈')

기사입력 2026-01-15 09:02


박나래 '갑질 논란' 속...김혜윤, 스태프 갑질에 오열 "방송 불가 욕…

박나래 '갑질 논란' 속...김혜윤, 스태프 갑질에 오열 "방송 불가 욕…

박나래 '갑질 논란' 속...김혜윤, 스태프 갑질에 오열 "방송 불가 욕…

박나래 '갑질 논란' 속...김혜윤, 스태프 갑질에 오열 "방송 불가 욕…

박나래 '갑질 논란' 속...김혜윤, 스태프 갑질에 오열 "방송 불가 욕…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김혜윤이 과거 드라마 현장에서 욕설을 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혜윤이 7년간 단역 생활 속 100번 이상의 오디션을 봤던 고군분투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혜윤은 17살 때부터 당시 혼자 대중교통을 타고 연기 학원을 등록 후 배우의 꿈을 꿨다.

그는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 9개월 만에 역할을 받았다. 아침드라마 'TV 소설 삼생이' 아역으로 나왔다. 너무 긴장이 됐다. 그 긴장감이 외로울 정도로 왔다. 풀 샷 때 연기를 안 했다. 해야 되는지 몰랐다"고 떠올렸다. 이에 현장에서 '발음만 좋으면 뭐하냐. 액팅을 제대로 못 하는데. 넌 그래서 아마추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또한 현장에서 많이 혼나 스스로 멘탈을 챙겼다는 김혜윤은 "다 잘 들어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 아마추어였다"면서 "'나 너무 기죽어'라고 해버리면 현장에서 더 위축이 되더라. 해야 할 걸 못 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자신을 스스로 다독이며 견딘 시간을 떠올렸다.


박나래 '갑질 논란' 속...김혜윤, 스태프 갑질에 오열 "방송 불가 욕…
17세부터 오디션만 100번 이상 봤지만, 늘 떨어져 '난 그냥 떨어지는 사람인가 보다' 했다고. 그는 "'오늘도 떨어지러 가는구나' 생각하면서 항상 갔었다"며 "오디션 볼 때마다 '키가 너무 작아서 안 되겠다'고 하더라. 키가 너무 작은 게 콤플렉스였다. 나한테 맞지 않은 역할인 것 같은데 붙고 싶으니까 키가 158cm인데 160cm로 적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혜윤은 "혼났던 것들이 다양했다. 방송에 나올 수 없이 심한 말들도 있었고 정말 욕설을 현장에서 많이 들었다. 현장에서 속상한 일이 있으면 차에서 가면서 매일 울었다. 버스타 지하철에서 울 때도 많았다"며 무명 시절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7년간 단역만 50편에 출연했다는 김혜윤은 "소속사를 2018년 '스카이 캐슬' 끝나고 처음 들어갔다. 그전에는 혼자 대중교통 이용해서 촬영장에 갔다"며 "새벽 촬영이거나 외진 곳에 갈 때는 아버지한테 부탁을 해서 아빠가 와주시거나 보조 출연자 차량을 이용해서 현장 가서도 9시간 기다리고 그런데도 내 차례가 안 올 때가 있었다. 대기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스태프들이 추운 겨울날 핫팩과 난로를 챙겨주셨다. 당시에는 '아직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괜찮다'는 말이 습관처럼 입에 붙어서 '괜찮다'고 하다가 고등학생 때 손가락이 동상이 걸렸다. 그날부터 손이 붓더니 손톱이 빠졌다. 그만큼 추웠던 건데 그냥 넘어갔으니까"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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