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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러 가는 길'은 담임 선생님과 비밀 연애를 한 고등학생 윤지가 불법 낙태약을 구매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 작품이다. 지난해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을 받고 주연 이지원이 경쟁 부문에서 '배우상'을 차지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책임자 세바스티안 막트는 "'지우러 가는 길'은 여성 간의 우정과 자기주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권력 남용과 자기 결정권이라는 주제를 우아하고도 잘 구축된 영화적 세계 속에서 다루고 있으며, 특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소개했다.
유 감독은 "해외영화제는 처음 가보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함께 영화를 만든 스태프, 배우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