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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제작진이 스포일러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러나 '최강록 셰프를 내정했다'거나 '어떤 단계를 예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김학민 PD는 "내정은 없다. 그 누구에게도 결과값을 보장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 결과값을 보장 못하지만 떠나실 때 모습은 아름답게 담겠다고 했다. 룰에 대해서도 초반에는 공개를 안 했다. 모실 때도 약속드린 건 전혀 없었다"고 했다.
또 김학민 PD는 요리괴물 이하성 셰프의 본명 명찰이 공개됐던 것과 관련해 "스포일러 관련해서는 1차적으로 이슈됐던 게 이하성 셰프님 명찰 관련해서 얘기해주셨는데 명백하게 말씀드리자면 그 부분은 제작진의 실수가 맞다. 미처 보지 못한 실수이고 잘못이다. 그 지점에 대해서 몰입이나 해치게 되는 부분에 있어서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수십번을 보고 50명 100명을 거치는 과정에서 그 한 컷을 왜 보지 못했을까라는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다른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김학민 김은지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서 이걸로 강록 셰프님이나 이하성 셰프님이 본의 아니게 구설에 오르고 몰입도가 헤쳐진 게 잇다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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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PD는 또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는 과정이지 이미지 메이킹 같은 과정은 없다. 처음부터 시작하면 100명의 셰프가 지금의 셰프님들 같은 부분도 있었다. 그때 요리과정에 대해서 조금 더 후속 인터뷰로 여쭤봤다. 후반 라운드였으니깐 못했던 인터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딴다.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 억지로 만들고 덧붙인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반해 업계에서 퍼졌던 스포일러와 관련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김학민 PD는 "저희 책임이 있는 부분은 죄송하지만 정말 스포일러 의도가 들어간 스포일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초 스포일러 댓글을 쓴 사람에 대해서 제작진이 어떻게 퍼졌는지에 대한 경위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 유출 과정에 대해서 밝히고 있는 단계다. 앞으로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해치는 것이니 단호하게 대처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2년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하며 요리 예능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2는 새롭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 주제와 룰 도입으로 매 라운드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시즌1의 재미는 살리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욱 '이븐한' 재미의 서바이벌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즌1에서는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우승을 거머쥐었다면, 시즌2에서는 히든 백수저 최강록이 재도전 끝에 최후의 생존자가 돼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흑백요리사'는 세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인터뷰②] '흑백요리사2' PD "저희 책임 스포는 죄송, 최강록 우승…](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6/01/16/202601160100094250013161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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