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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이 토일드라마 트리플 성과에 이어 월화드라마 포텐까지 터뜨리며 기분 좋은 2026년을 시작하고 있다.
tvN은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한 드라마, 예능 신작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좋은 기세를 이어간다는 포부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 박선호 연출)은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2회만에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증권사 비리 수사라는 묵직한 소재를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로 풀어내며 통쾌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 것. 특히 박신혜는 냉철한 엘리트 증권감독관과 풋풋한 말단사원을 오가는 홍금보로 완벽 변신, 대체불가능한 그녀만의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스프링 피버' 후속으로는 '세이렌'(이영 극본, 김철규 연출)이 방송된다.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들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박민영과 위하준이 호흡을 맞추고, 김철규 감독이 감각적인 연출로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예능 신작들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30일 저녁 8시 40분에는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 '보검 매직컬'이 첫 방송한다. 세 출연진과 시골 이발소를 찾은 손님들의 따뜻한 케미가 추운 겨울 훈훈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방과후 태리쌤'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태리의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으로, 그녀의 연극반 선생님 도전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김태리와 함께 연극반을 이끌어 나갈 보조 선생님으론 최현욱과 강남이 출연하며, 오는 2월 22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J ENM과 TBS가 공동 제작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 '싱크로게임'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완벽한 두뇌를 갖고 있는 최고의 브레인과 압도적인 신체 기량을 자랑하는 최고의 피지컬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생존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오는 2월 23일, 24일 양일간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tvN 관계자는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토일드라마들이 연이어 사랑받고 있고, '스프링 피버' 역시 온라인과 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좋은 흐름 속에 2026년 의미 있는 출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보는 tvN' 콘텐츠들이 K 콘텐츠의 보증마크이자,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tvN만의 색깔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드라마, 예능 신작들로 시청자들을 꾸준히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