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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연애 예능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감정의 정점을 찍었다. 7살 연상 프리 아나운서 조은나래를 향한 변호사 서한결의 눈물부터, 반전 로맨스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왔다.
특히 1995년생 변호사 서한결과 1988년생 아나운서 조은나래의 상견례는 시작부터 살얼음판이었다. 조은나래의 어머니가 환한 반응을 보인 반면, 서한결의 어머니는 굳은 표정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형성했다. 조은나래의 어머니가 "결혼은 내일 해도 좋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조은나래는 오히려 말수가 줄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밤이 되자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조은나래는 선택의 무게를 덜어주려 했지만, 서한결은 "그 선택이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복잡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이 과정에서 틀어지면 제 시간보다 상대의 시간이 더 낭비처럼 느껴질 것 같다"며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최종 선택 당일, 서한결이 손편지를 쓰다 끝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마지막 편지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마음이 안 좋다"고 답하는 모습에 MC 김요한은 "좋은 징조는 아닌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서한결이 결국 나이 차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조은나래를 포기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줄곧 0표를 받아왔던 김진주는 뜻밖의 반전을 맞았다. 상견례 데이트에서 선택받지 못한 뒤 엄마와 단둘이 눈물을 흘렸지만, 장민철이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김진주에게 진심을 고백한 것. 이후 김진주의 어머니가 회식 자리에서 장민철에게 직접 술을 따라주며 두 사람을 응원해 감동을 더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김현진의 직진 고백, 김묘진의 삼각 고민까지 이어지며 '합숙 맞선'은 연애 예능을 넘어선 드라마급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맞선남녀들의 선택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SBS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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