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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국민 MC로 오랜 사랑을 받은 故 허참이 세상을 떠난지 4년이 흘렀다.
지난 2008년 처음 건강검진에서 대장 선종을 발견한 故 허참은 당시 선종이 간으로 침범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고, 총 5차례에 걸친 대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 4월 첫방송부터 2009년 마지막 방송까지 맡았던 KBS '가족오락관'이 고인의 대표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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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故 허참의 비보에 많은 후배들 역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가족오락관'에서 6년 동안 호흡을 맞춘 손미나는 "너무나 당혹스럽고 슬픈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얼마 전 함께 방송에 출연해 힘찬 목소리로 노래하시는 모습도 봤는데, 손 꼭 잡아주시며 맛있는 거 사줄테니 얼른 연락해라 하셨는데"라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MBN '엄지의 제왕'과 tvN '나이거참'에서 故 허참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오정연 역시 "힘들더라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하라고 격려해주신 기억도 생생하다. 고통 속에 투병하시면서도 끝까지 주위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셨단다. 그러지 마시지. 이제 보고 싶어도 못슌는 선생님이 너무 보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다"라고 애도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