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애에 서툰 한 여자의 소개팅 도전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한지민의 '로맨스 유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다른 분위기로 드라마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측이 극 중 이의영 역을 맡은 한지민의 다채로운 패션을 공개했다. 캐릭터의 감정선과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낸 룩 변화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극 중 이의영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인물이다. 사랑 앞에서 늘 한발 늦는 타입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개팅에 나서며 본격적인 '연애 실전 모드'에 돌입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의영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이 담겼다. 단정한 오피스룩으로 커리어우먼 분위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편안한 캐주얼 착장으로 현실 공감을 더한다. 여기에 파스텔 톤 원피스와 니트 등 부드러운 색감의 만남 룩까지 더해지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옷차림이 곧 캐릭터의 감정 변화처럼 읽힌다.
특히 소개팅 장면에서는 한층 힘을 뺀 듯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과하지 않은 포인트와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이의영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배가시킨다. '꾸안꾸'의 정석이다. 보는 순간 로맨틱 코미디의 결이 분명해진다.
한지민 역시 캐릭터에 맞춘 스타일 변신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들보다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스타일을 시도했다"며 "쨍한 원색보다 파스텔 톤이 이의영의 성격과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색감을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의상부터 캐릭터 해석이 시작된 셈이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를 만나 흔들리며 진짜 감정을 찾아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회 달라지는 스타일링과 한지민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지며 '눈이 먼저 설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지민표 이의영은 2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