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대상포진으로 생사 기로 "뇌로 가면 반신마비…실명 경고까지"

기사입력 2026-02-06 08:20


김승수, 대상포진으로 생사 기로 "뇌로 가면 반신마비…실명 경고까지"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김승수가 과거 급성 대상포진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아찔한 경험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승수는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얼굴에 뾰루지 하나가 생겼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급속도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굉장히 무리했다. 한국에 도착 후 긴장이 풀리니까 집에서 한 잔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뾰루지 하나가 났다. 그런데 뾰루지가 4~5시간 만에 막 생기더라"면서 "약국에서 대상포진 같으니 당장 병원에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곧 병원을 찾았고, 얼굴 절반이 수포로 뒤덮인 상태로 급성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고. "얼굴 전반이 수포로 뒤덮였고, 포크로 얼굴을 긁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며 "혼자 있어도 신음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 대상포진으로 생사 기로 "뇌로 가면 반신마비…실명 경고까지"
김승수는 "의사가 대상포진 균이 뇌로 가면 반신마비가 되고, 눈으로 침투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진료를 받는데 일단 각막까지는 침투한 것 같다고 했다"면서, "15일 동안 거의 누워 지내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죽음이 바로 옆에 와 있다는 느낌이었다. 반신마비가 될 수도 있고, 실명을 할 수도 있었다. 건강 관리 자신했다가 제대로 큰 경험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상포진 경험뿐 아니라 장기 솔로로서의 속내 등 다양한 이야기도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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