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18개월 딸과 육아전쟁'을 치렀다.
6일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서는 '결혼식이 놀이터가 되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루희는 너무 좋은 컨디션으로 혼자서도 잘 놀아 엄마 아야네를 흐뭇하게 했다.
아야네는 "최근들어 결혼식이 두 건 있는데 한 번 다녀왔다. 혼자 갈 엄두가 안나서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오늘은 형님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 혼자서는 밥을 못 먹고 오는 상황이 있을 거 같다가 아니라 무조건 밥을 못 먹는다. 오늘은 형님의 도움을 빌려서 결혼식에 가고 있는데 루희 텐션이 지금 장난아니다"라고 전했다.
겨우 루희를 달래고 도착한 결혼식. 바쁜 이지훈 대신 딸을 데리고 결혼식에 방문한 아야네는 이지훈의 오랜 지인인 가수 이정과도 반갑게 인사했다.
벌써 잘 걷는 루희는 결혼식장을 누비며 활발하게 돌아다녔고 아야네는 딸을 어르고 달래 무사히 결혼식을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아야네는 "제가 결혼식에 오는 걸 좋아하는 게, 제가 결혼했을 때가 생각나고 다시 또 다짐하게 된다. '아 정말 내 사람한테 잘해야겠다. 이 때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싶다. 눈물날 거 같다"라고 울컥했다.
그는 "인생에서 정말 두 번 다시는 없는, 가정을 이루는 이 순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그리고 이런 아기가 태어났지 않냐"라고 벅차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