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동경→현실 재회… 박세현·박진영 첫사랑 서사 본격화

기사입력 2026-02-11 09:15


학창시절 동경→현실 재회… 박세현·박진영 첫사랑 서사 본격화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세현이 박진영과 또 하나의 '첫사랑 서사'로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학창 시절의 동경이 시간이 흐른 뒤 현실의 감정으로 번지는 설정이 더해지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3월 6일 1, 2회 연속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존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세현은 솔직담백하고 야무진 세무사 임아솔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보이지만 본업은 물론 자원봉사, 운동, 취미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인물이다. 연애 경험은 없지만,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독서실에서 마주친 3학년 선배 연태서와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해온다.

연태서는 배우 박진영이 연기한다. 아무도 앉지 않는 입구 쪽 자리에서 홀로 공부하던 연태서를 조용히 바라보며 동경해왔던 임아솔. 시간이 흐른 뒤 뜻밖의 재회가 이뤄지고, 그 순간 과거의 감정이 첫사랑이었음을 자각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사회인이 된 임아솔의 성숙한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매력이 드러난다. 동시에 연태서와 다시 마주한 순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가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개를 숙인 채 무언가에 집중한 연태서, 속내를 감춘 듯한 임아솔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학창 시절 스쳐 지나갔던 인연이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지 관심을 모은다.

박세현은 "임아솔에게 연태서는 '의미'로 존재하는 관계"라며 "동경에서 시작된 감정이 자신도 모르게 퍼져나가고, 과거 '의미'였던 존재가 현실에서 다시 마주하며 관계의 변화가 생긴다"고 전했다. 단순한 재회가 아닌, 감정의 축적과 변화가 중심이 되는 서사가 예고된 셈이다.

청춘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이 교차하는 '샤이닝'은 3월 6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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