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최은경, 노인으로 늙어버린 모습 “할머니 됐어요..삶은 놀라움의 연속”

기사입력 2026-02-11 15:37


‘53세’ 최은경, 노인으로 늙어버린 모습 “할머니 됐어요..삶은 놀라움…

‘53세’ 최은경, 노인으로 늙어버린 모습 “할머니 됐어요..삶은 놀라움…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뮤지컬 무대에 오른 근황을 전했다.

최은경은 지난 10일 개인 계정에 "여러부운, 이 할머니 누구니 놀라셨죵 ㅋ"이라며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10주년 공연 소식을 알렸다.

그는 "4월까지 공연한다. 제 공연 날 오세요. 밸런타인데이에도, 설날 당일에도 공연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삶은 참 놀라움의 연속이다. 기뻐서 놀라고, 두려워서 놀라고, 내 무능함에 놀라고, 내 무모함에 놀란다"며 "요 몇 달은 머릿속에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가득 차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은경은 "어딜 봐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디에 서야 하는지도 몰랐다. 용어도, 무대 연기도 몰랐는데 하나하나 알려주신 분들 덕분에 용기를 냈다"며 "지난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열심히 공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월까지 이어지는 10주년 공연, 에너지 팍팍 받으실 것"이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연 준비 과정과 연습 일상이 담겼다. 특히 꽃무늬 블라우스와 분홍색 가디건을 입고 흰머리 가발을 쓴 채 극 중 '순임'으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그는 "무언가에 이렇게 초집중해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매일 밤 11시 연습이 끝나고 고민을 안고 돌아간다"며 "처음 해보는 일이라 모르는 게 투성이지만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또 "입봉 간식도 돌려보고 처음 해보는 게 너무 많다. 첫 공연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멀리서 오셨는데 얼굴도 못 보고 가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기똥차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은경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에서 극 중 '순임' 역을 맡았다. '순임'은 남자 주인공 동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슈퍼마켓 주인으로, 작품 속에서 따뜻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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