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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육아를 돕고 있는 양가 부모님과 용돈 문제를 논의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임라라는 "일단 저희 상황을 설명해드리면 저희가 사는 지역에 쌍둥이 시터를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다. 저희 둘다 방송일을 계속 하긴 해야해서 열심히 구해봤는데도 안 구해져서 어머니들께 도움을 요청드렸다. 어머니들이 거의 한달 동안 같이 육아를 해주셨다. 우리 시어머니가 집에 같이 생활하시면서 계속 봐주시고 우리 신광복 여사님은 집이 가까우니까 왔다갔다 하사면서 가족들의 가사 담당, 청소, 소파 갈고 이런 위생을 많이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임라라의 어머니는 "현실적으로 24시간을 아무리 손주라도 쌍둥이다. 케어한다는게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임라라는 "만약에 부모님이 두분이다. 그러면 양쪽이면 500만원이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임라라의 어머니는 "그러면 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럽지. 아무리 둘이 직장을 나간다고 하더라도"라고 답했다. 손민수의 어머니도 "일반 사람들은 힘든데 부모가 자식 손자 봐준다 이러면 돈을 왈가왈부하면 안될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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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는 "그리고 아기를 낳으면 아기에 들어간 돈이 워낙 많다보니 거기에 용돈까지 달라고 못하시다 보니 실제로 부모들도 주고싶어도 못주는거다. 드리고 싶은데. 제가 알기로는 많은 분들이 무보수 해놓고 특별한 생일이나 설이나 추석때한번에 크게 드리는걸로 많이 하시더라. 그게 제 주변은 제일 많더라"며 "저희는 대세 흐름을 반영해서 무보수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이에 손민수의 어머니는 "포항 갔다가 안 올것"이라며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임라라는 "제가 생각했을때 육아도 워낙 도와주시는 것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출연도 엄청 많이 해주시고. 저희는 출연료 개념으로 드리는걸로 하겠다"며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꼭 다시 오셔야해요"라고 당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쌍둥이 봐주시는 건데 한달에 300만원은 드려야 하지 않느냐. 오죽하면 애 보는 것보다 직장이 편하다 하겠느냐", "어머님들 개인 삶 포기하고 아기 봐주시는데 무보수는 너무하다", "쌍둥이 한달 내내 상주로 봐주는데 무보수? 이건 도리가 아니라 본다", "최저시급은 주셔야 한다. 부모님이 집안일도 다 도와주시지 않느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손민수와 임라라는 "여러분~ 무보수 장난인거 아시죠?! 자막에 쓰여있는데 너무 작았나봐요"라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한편 임라라는 손민수와 지난 2023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 지난해 10월 출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