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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각색에 참여한 이이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이진 작가는 원작의 매력을 각색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는 "소개팅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설정이 흥미로웠다"며 "첫 회부터 '자만추'의 한계를 짚고 조건을 따지는 현실을 보여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질 것이 많아진 3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소개팅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어떻게 드라마로 확장했는지도 관건이다. 이재훈 감독은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공감의 밀도가 높다"며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감정의 순간을 성의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이재훈 감독은 "연기파 배우들이 가족과 직장 동료로 등장해 극의 개연성을 탄탄히 받친다"며 "다양한 카메오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이진 작가는 "시청자들이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질문하며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실과 설렘 사이에서 줄타기할 30대 로맨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