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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21년이 흘렀다.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故 이은주는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오! 수정'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증 받았다.
고인을 추모하는 여러 동료들은 그를 잊지 않았다. 고인을 추억하기 위한 추모식에는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를 포함해 고인과 생전에 함께 작업했던 감독과 동료 배우들, 유족과 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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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역시 오랜 시간 동안 故 이은주를 그리워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故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는 22일 "벌써 20년이 흘렀다. 은주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매년 모이는 정말 변하지 않고 한결같은 사람들이다. 착하디 착한 소연이, 바다, 은주 고등학교 친구들은 코로나시국 때를 제외하곤 20년간 늘 이날이 되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오는 동지들"이라 밝혔다.
이어 "굳은살이 배길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앞에서 애써 무뎌졌다고 표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다들 은주를 생각하면서 어머니와 각자의 추억을 나눴다. 은주를 기억하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모였지만 이젠 이 모임 자체로 끈끈한 가족애 전우애가 생긴 듯하다"라며 "조만간 벚꽃이 필 무렵 여의도에서 바다와 남편이 하는 베이커리에 또 어머니를 모시고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살아있다면 40대 중반이었을 테지만 우리에겐 평생 사진의 저 모습처럼 저렇게 이쁜 모습으로만 기억되겠죠?"라고 덧붙였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