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남지현이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남지현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시청률은 하늘이 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청자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22일 종영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함영걸 감독과 이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최종회는 7.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남지현은 극 중 비록 신분은 천하지만 단단한 성품을 지닌 의녀 홍은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작품 종영 소감에 대해 "일단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냈는데, 다행히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점에 대해서도 "시청률은 하늘이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요즘에는 시청자 분들이 개인의 스케줄에 맞춰서 시청하시지 않나"라며 "저희 내부 팀 분위기도 워낙 좋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연결이 된 것 같았다. 회식 때도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고, 관계자 분들도 응원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남지현은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또 한 번 사극 로맨스 장르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그는 "저는 생각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극 장르와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더라. 사극은 이야기가 무거우면서도 진지한 면이 많은 것 같다. 장르 자체가 저랑 닮았단 생각도 많이 들었다. 정직함과 솔직함이 매력인 장르라, 저의 장점이 더 묻어나는 게 아닐까 싶었다. 또 한복이나, 옛날 헤어스타일이 제 얼굴에 잘 붙는다고 해주셔서 그런 점들도 좋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