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셰프가 모자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강록 셰프는 24일 공개된 '지독하게 숨 막히는 최강록 초대석'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침착맨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했던 '대머리 독수리'라는 별명을 언급하자 최강록은 "젊었을 때보다는 머리카락이 힘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파래처럼 붙어서"라고 말했고,침착맨은 맞장구를 치며 "파래라기 보다는 매생이에 가깝다. 나도 그렇다. 그 상태에서 제품을 바르면 정수리가 오히려 훤해진다. 그래서 나도 그냥 이 상태로 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침착맨은 최강록 셰프의 머리카락을 직접 만져본 뒤 "매생이가 특상품인데요"라고 말했고 최강록 셰프는 "아직 대머리 독수리 정도까진 아니고요. 지금은 매생이"라고 웃으며 정리했다.
화제의 '한치 앞도 예상이 안 되는 최강록의 삶' 밈도 다뤘다. 침착맨이 관련 내용을 읽자 최강록은 일부를 정정했다. "밴드부 드럼 담당" 부분에 대해 "고등학교 때 밴드부에서는 드럼 담당은 아니었습니다. 컴퓨터 음악(미디) 비트를 찍기 위해 드럼 학원을 등록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요리에 입문'이라는 대목도 "그게 정정이 안 되더라고요. 결심을 막 했다기보다는 만화로서 보는 만화"라고 말하면서도 "영향은 받았죠"라고 덧붙였다.
일본 생활과 만화 얘기도 이어졌다. 최강록은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고 말을 배우기 위해 동경에 잠깐 있었다"고 했고, 일본어 수준에 대해선 "원어민 정도는 아니고 요리 쪽 공부를 많이 하다 보니까 (그쪽은) 대략적으로"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