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는 며느리와 함께 식사를 한 후 카페에 갔다. 며느리는 전원주에게 "어머니는 라테 하나 사서 저랑 나눠 드실 거죠?"라고 물었고 전원주는 "하나만 시켜"라고 강조했다.
며느리는 제작진에게 "남편, 저, 어머니 셋이 있을 때도 어머니는 음료를 하나만 시키신다. 요즘 카페는 거의 1인 1잔을 주문해야 해서, 세 명이 한 잔 시키는 건 심하다고 했는데도 한 잔만 시키라고 하신다. 그렇게 안 사셔도 되는데 아끼는 게 몸에 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세 명이서 한 잔? 대단하십니다"라며 놀랐고 전원주는 "청와대에서 절약상, 저축상을 받은 적이 있다. 아끼면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거다. (남은 음식물 등을 담기 위해) 컵이나 그릇을 가지고 다닌다. 그렇게 아끼니까 돈이 모이지 말라고 해도 모인다. 지갑에 5만 원짜리 2장을 다려서 넣고 다닌다. 돈이 깨끗하면 안 쓰게 되기 때문"이라며 남다른 절약 정신을 언급했다.
이후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카페 주인은 커피 팔아 자릿세를 마련하는 건데, 한 잔으로 가족이 나눠 마시다니 민폐다. 절약하는 습관도 좋지만 남에게 폐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마시라", "카페에서 1인 1잔은 지켜달라. 알뜰하신 건 좋지만 남에게 피해 주는 건 도리가 아니다", "없으신 것도 아닌데 그러다 벌받는다" 등 전원주를 지적하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어르신들은 커피 한 잔 다 못 드시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계시는 것도 아닌데 뭐라 하지 말라", "그렇게 절약하니 40억 자산가가 되신 것", "개인의 소비 방식일 뿐" 등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 서울 신촌 건물, 청담동 아파트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