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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뇌종양 추적검사 결과 "다시 3년의 시간을 얻었다"고 밝히며 지난 투병의 시간과 달라진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평소의 일상들을 3년마다 리셋하며 초심을 잃지 않을 수도있으니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새 삶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혜영은 "이유 모를 두통과 어지러움 메슥거림의 지속으로 늘 그랬듯이 혼자 병원을 찾아 검사하고 혼자 검사결과를 들었던 그날이 바로 며칠 전처럼 생생하게 다시 떠오른다"며 2010년 뇌종양 진단을 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20대 때부터 먹기 시작한 우울증약과 공황장애약에 "어딘가 고장나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이상했다"고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내겐 화목한 새로운 가족이 생겼고, 내 아이들에게는 내가 받았던 상처를 절대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었고, 소소한 것에 행복과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 되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나의 꿈이 되었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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