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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과후 연극반에 진심인 김태리, 최현욱이 서로 다른 교육 가치관으로 부딪쳤다.
고된 하루를 마친 두 선생님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여러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다른 교육관을 알게 됐다. 김태리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이 연극을 끝까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최현욱은 보조 선생님의 역할은 물론 아이들과 친구처럼 눈높이를 같이 하는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것.
숙소에서 다시 만난 김태리와 최현욱은 다음 수업 준비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삐걱거렸다.
오늘의 수업 리뷰와 다음 수업 준비에 나서겠다는 김태리에 최현욱은 "내일 수업 때까지 할 일 없으면 일어나서 러닝 뛸 계획이다"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함을 어필했다. 이에 김태리는 "수업 준비는 안 하니? 수업 전까지 너와 내가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어야 한다. 우리 이제 준비된 아이템이 없다. 너 지금까지 편하게 한 것이다. 나는 네가 한 부분에서 100% 만족한 게 없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발끈한 최현욱은 "어떻게 100%를 만족 시키나? 나는 누나처럼 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나름 여기 와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받아쳤다.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은 봉합되지 않은채 하루가 끝났다.
그리고 다음 날, 최현욱은 거실에서 늦게까지 수업을 준비하다가 잠든 김태리의 모습에서 방과후 연극반을 향한 진심을 깊이 깨달았다. 반성한 최현욱은 평소 김태리가 선호하는 아침 메뉴를 기억하고 삶은 달걀, 사과, 땅콩버터로 마음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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