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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천하제빵' 최약체로 꼽혔던 이혜성이 이홍규와 살벌한 싸움을 예고했다.
이어 방출 후보가 되는 3~7위까지는 '플러팅 하고 싶은 날'(김담현, 황지오, 곽동욱, 김명준) 팀, '피크닉 가는 날'(조송아, 임동석, 권순승, 김지호) 팀, '치팅하고 싶은 날'(고제욱, 김진서, 정정훈, 주영석) 팀, '도파민이 필요한 날'(윤화영, 알레시오 갈리, 제인영, 정민) 팀, '일요일 아침'(윤연중, 서용석, 김정은, 오승근) 팀이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멤버 전원 탈락이 되는 8위는 김나래로부터 "제가 영양학과 공부를 했는데 열량에서 에너지를 주지만 이건 너무 고열량인 것 같아요"라는 혹평을 받은 '운동하는 날'(정남미, 코바야시 스스무, 김규린, 김인석) 팀이 차지해 아쉬움을 삼키며 빵공장을 떠났다. 결국 3위부터 7위 팀 중 조송아-김진서-윤화영-오승근-황지오-곽동욱-주영석-임동석이 추가 합격으로 기적적인 3라운드 진출권을 얻으면서, 3라운드 최종 진출 16인의 명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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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라운드는 국민 간식의 재해석은 물론 가성비와 가심비를 잡아야 하는 미션인 만큼 미식계 '오스카'로 불리는 '라 리스트'에서 2023 최고의 페이스트리 솝, 2025 베스트 애프터눈티 선정된 H 호텔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 '국내 디저트 거장' 이지명과 간편하면서도 쉽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가성비 요리 전도사' 배우 류수영,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전 세계 음식 인간 백과사전' 곽준빈이 맞춤 심사가 가능한 '스페셜 마스터'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1 대 1 데스매치'에서는 황지오와 김시엽이 '새우과자 대결'로 맞섰다. 새우과자 특유의 맛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인 상황. 황지오는 건새우를 오븐에 구워 고소한 향만 남긴 크럼블이 포인트인 케이크 '첫눈이 새우'를, 김시엽은 시장을 뒤져 사 온 작은 크기의 건새우와 새우과자를 곱게 간 베이스에 맛살같이 겹겹이 이어 붙인 반죽으로 만든 새우 모양 빵, 타르타르 소스가 포인트인 '뺑 새우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에게 호평이 이어졌지만 "영혼까지 갈아 넣었다"라는 소감을 전한 김시엽이 황지오를 꺾었다.
두 번째 '1 대 1 데스매치'는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 출신에 본인만의 레시피만 약 1,000개를 소유한 제과계 인재 이홍규와 프로 경력이 없는 5년 차 베이커 이혜성의 '소보로 대결'이었다. 이홍규는 땅콩버터와 캐러멜 크림, 초코 코팅으로 만든 한입용 간식 '소보로 로쉐'를 만들었고, 이혜성은 버터를 뺀 반죽으로 만든 튀김 소보로에 몬테크리스토 속 베샤멜 소스와 햄과 치즈를 넣은 '몬테크리소보'를 만들었다. "이길 자신 있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이홍규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싶다"는 이혜성 중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사람은 누구일지,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빵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된 '천하제빵' 5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