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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과거 마약 이슈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며 멤버 산다라박을 저격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해당 글은 조용히 삭제됐다.
특히 박봄은 같은 그룹 멤버였던 산다라박을 직접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면서, 자신이 사건의 희생양이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또한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 테디, 그리고 멤버 이채린(CL)의 실명을 차례로 거론하며 "쓰지도 않은 마약을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짓을 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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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봄의 자필 글은 게시된지 3시간 여만에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휴식 중이다. 당시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2NE1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깊은 논의 끝에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박봄은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향해 활동 수익 정산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며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칭하며 이른바 '셀프 열애설'을 제기해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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