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진영과 김민주가 올봄 감성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첫사랑의 설렘과 재회를 담은 청춘 멜로 '샤이닝'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서로의 세계를 공유하던 두 청춘이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 서로의 인생을 비추는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설렘 가득한 첫사랑 서사와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하는 감정선이 교차하며 감성 멜로의 진수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첫사랑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두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의 만남이 기대를 높인다. 박진영은 현재에 충실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연태서 역을 맡았고, 김민주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은아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나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며 잊지 못할 첫사랑을 쌓아간다.
하지만 스무 살의 문턱에서 두 사람은 아픈 이별을 맞는다. 이후 시간이 흘러 서른이 된 어느 날, 우연한 재회가 이뤄지며 잊고 있던 감정이 다시 요동친다. 한때 서로의 전부였던 두 사람이 다시 삶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연출과 극본 라인업 역시 기대를 더한다. 드라마 '그해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준 김윤진 감독과 영화 '봄날은 간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가 손잡았다. 감성 연출과 섬세한 필력이 결합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로맨스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주변 인물들의 서사도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모은아 곁을 지키는 배성찬(신재하), 연태서를 오랫동안 동경해 온 임아솔(박세현),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연태서의 남동생 연희서(성유빈)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사랑과 우정, 가족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첫사랑의 설렘과 재회 로맨스를 담은 '샤이닝'이 올봄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