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가수 김종서가 세월을 거스르는 가창력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김종서 소속사 레드블랙엔터테인먼트측은 4일 1998년 발매된 화제의 명곡 '에필로그(Epilogue)'의 2026 리메이크 버전을 이날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의 핵심은 단연 '원키(Original Key) 고수'에 있다. 1998년 당시에도 압도적인 고음과 난이도로 정평이 났던 '에필로그'를, 28년이 흐른 2026년 현재에도 변함없는 원키로 녹음했다는 점은 김종서가 왜 '현재진행형 레전드'인지를 증명한다.
추억 소환을 넘어, 자신의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정진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도전 정신'을 담았다. 김종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록 스피릿과 더욱 깊어진 감성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레드블랙엔터테인먼트
신곡 발매와 함께 팬들을 직접 만나는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투어는 '에필로그' 리메이크를 포함해 그의 수많은 히트곡을 라이브로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종서는 서울과 오산을 시작으로 현재 추가 지역 공연을 조율 중이며, 전국 곳곳의 팬들을 찾아가 뜨거운 록의 열기를 전할 계획이다. 서울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리며, 오는 4월 12엘는 경기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소속사 레드블랙엔터테인먼트 정주영 대표는 "이번 '에필로그' 리메이크는 가수 김종서에게도, 팬들에게도 무척 의미 있는 도전이다. 28년 전의 에너지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더욱 완숙해진 보컬을 기대해 달라"며 "전국투어 콘서트 역시 레전드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종서의 2026년형 '에필로그'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