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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정선희가 '제2의 인생'을 예고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퍼스널 컬러가 궁금하긴 했지만, 연예인이라고 해서 따로 받아본 적은 없다"며 "이게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 최근 2~3년 사이에 확 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카도 대학생인데 얼마 전에 받고 왔다더라. 그만큼 미적 감각이 높아진 것"이라며 트렌드를 실감했다.
또 그는 "개그맨이 무슨 퍼스널 컬러냐. 웃기면 되는 거지"라고 농담을 던졌고, 제작진은 "미녀 개그우먼이니까 하셔야 한다"고 받아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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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선희는 "늦었다. 나는 이미 늦었다. 반세기를 이렇게 살았다"고 자조하면서도, 이내 "나 60대 때부터 문란해지기로 했다. 정확히는 62세 되는 해 7월부터 겁나 문란해질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그는 "그냥 그렇게 계획을 세워놨다"고 태연하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퍼스널 컬러 진단 결과, 정선희는 '여름 뮤트' 톤 판정을 받았다. 그는 "오늘 정리해야 할 리스트가 생겼다. 방향을 딱 잡아주셨다"며 "이제 쓸데없는 쇼핑을 덜 할 것 같다. 제 생각엔 100만 원은 아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선희는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고, 결혼 1년 만인 2008년 사별하면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