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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윤정이 JTBC 새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고윤정이 연기하는 변은아는 영화사 '최필름' 소속 프로듀서로 업계에서 '도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도끼로 머리를 내리찍는 듯한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PD로 능구렁이 같은 대표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강단을 지녔다.
하지만 그런 강인함 뒤에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결핍과 불안이 숨어 있다. 특히 예고 없이 흘러내리는 코피는 그의 내면에 감춰진 사연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무심한 듯하면서도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은 세상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도끼 PD' 변은아의 통찰력을 그대로 담아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고윤정은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며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그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모자무싸'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와 '서른, 아홉'의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대인의 불안과 결핍을 그려낼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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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