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고막남친' 팀에게 통 크게 회식을 쐈다고 밝혔다.
13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수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은 "오늘은 윤도현 형이 (온다.) 저번에 '더 시즌즈' 첫 녹화에 함께 했는데 되게 어렵게 '너무 즐거웠다' 하면서 얘기하다가 유튜브에 나오고 싶다더라. 그래서 '하면 되지. 뭘 이렇게 어렵게 얘기하시냐'고 했다"며 "콘서트도 있고 YB 멤버들이 다 오면 좋은데 오늘은 도현이 형만 와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그제는 '더 시즌즈' 두 번째 녹화하고 그게 일이더라. 끝나고 회식 아침 5시까지 했다"고 밝혔고 윤도현은 "또 했어? 회식을?"이라며 놀랐다. 이에 성시경은 "매주 할 거 같다. 출연료의 1/3은 회식비로 날아갔다"고 토로했다.
윤도현은 "너는 매주 하는구나"라고 거듭 놀라며 "'윤도현의 러브레터' 7년 했는데 회식 한 5번 했다. 나는 많이 안 했는데 너는 매주 하니까 스태프들하고는 굉장히 돈독해지겠다"고 밝혔다.
무려 7년간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했던 윤도현은 "나는 더 할 수도 있었다. 도움 많이 됐고 초반에는 분기마다 관둔다 했다. 힘들어서"라고 밝혔다. 윤도현은 "'두시의 데이트'도 이문세 형님이 잠깐 휴가 간다고 한 달만 맡아달라 했는데 형님이 안 돌아오시고 내가 너무 잘하고 있어서 도현이한테 넘겨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더라. '러브레터'도 이소라 누나가 힘들어서 쉬는 동안 힘들어서 대타인 줄 알고 들어갔다. 근데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더라. 그렇게 맡게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달부터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의 MC를 맡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지만 '고막남친'이라는 제목이 시대착오적이고, 46세인 성시경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쇄도하며 제목을 변경해달라는 요청까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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