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 대해 언급한다.
16일 (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빌라의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서울 빌라 특집'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임장 고수' 코미디언 양세형과 '임장 꿈나무'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조민규, 고우림이 함께한다. 세 사람은 '아파트 공화국'이라 불리는 서울에서 그동안 편견 속에 가려져 있던 '빌라'의 진짜 매력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매물을 둘러본다. 빌라는 건축물대장에 기재된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이번 임장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과 장점을 지닌 빌라들을 직접 살펴보며 색다른 주거 선택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서는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임장 비하인드가 먼저 전해진다. 함께 임장을 다녀온 양세형은 특히 조민규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 같았다"며 감탄 섞인 후기를 남겨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장동민이 고우림에게 "아내가 조언 해줬냐"고 묻자, 그는 "조언은 아니지만 인테리어와 예쁜 건물에 관심이 많아서 출연을 부러워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주우재는 "연아 님이 저희를 아시냐"며 '연느님' 언급에 유독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한다. 한편, 어린 시절 개그맨을 꿈꿨다는 고우림은 조민규와 함께 개인기까지 준비했다고 밝혀, 현장에 또 다른 웃음을 예고한다.
세 사람은 처음으로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을 찾아간다. 조민규는 인근 서울예술고등학교 출신임을 언급하며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당시 학교에는 재력가 자제들이 많아 유명 그룹의 손자 및 손녀들과 함께 학교에 다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자신이 '교내 부자 TOP 5' 중 3등으로 꼽혔던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뜻밖의 이유로 가짜 소문의 주인공이 됐던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집은 북한산과 북악산을 동시에 품은 '더블 산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코니 너머로 펼쳐지는 탁 트인 자연 풍경에 감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고와 예대를 거친 조민규와 고우림의 치열한 입시 경험을 회상하며 즉석에서 입시곡까지 선보인다. 이에 질세라 양세형 역시 과거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 상대역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연습했다는 '오 솔레 미오'를 재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 부부 3년여 간의 교제 끝에 2022년 결혼,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M 아파트에 신혼집을 꾸렸다. 해당 집은 김연아가 2011년 2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현재 시세는 약 85억 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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